아일랜드 생활과 날씨 문화와 사람들에 익숙해질 무렵 마음 한편에 아직 풀지 못한 숙제 gnib (irp) 카드를 만들어야하는는 압박감이 밀려왔다..
이게 뭐냐면 아일랜드는 비자를 줄때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자기가 머물 비자를 아일랜드에서 변경을 해야 하는 아주 이상한 시스템이 여서 ;; gnib 예약을 아일랜드 입국하기 전에 하시던가 들어와서 약속을 잡아야 한다
어플(myappointment register)로도 예약을 해보고 이것저것 사설업체에 (예약을 잡아주는 사설업체)에도 예약을 해봤으나;; 이것도 이민국에서 막아놨다고 하니
예약시간을 잡을 수도 없고 뭐 어쩌라는 건지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래서 무작정 항의 메일을 이민국에 매일 같이 보낸 끝에 답변이 왔다.
The registration office Burgh Quay, 13/14 Burgh Quay, Dublin 2, D02 XK70, is now in a position to offer you a cancelled registration appointment.
The registration appointment is for 9.00 am on the 09. 12. 21.
그렇다 예약 날짜를 받았다. 뭐하러 이렇게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자국내 입국한 순서대로 예약날짜를 주면 될 것을 아니면 사람이많으면 입국제한을 걸어 놓던지; 참ㅋㅋㅋㅋ 답답스러운 나라다.
예약날짜를 잡고 irp를 카드를 수령했다 irp 카드를 받으러 이민국에 간 분들의 후기를 보니 예전보다 많이 간소해졌다
그 자리에서 지문을 바로 찍을 수 있어 편리해졌다고 해야 하나?
홈스테이 근처에 해변이 있어 가보았다 아직 한국에 비하면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수영을 하기에는 추운 날씨인데, 수영하시는 분들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 나라에 여행을 간 적은 없지만 아일랜드는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 거 같다.
아일랜드에 오시면 가장 중요한 게 방을 잡는 일이다. 도나 베이트 해변을 돌아보면서 문뜩 방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로 잡혀왔다. 우리나라처럼 부동산 가서 방 구하고 이런 시스템이 아니다 여긴 보통 학생비자로 오신 분들은 셰어 룸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다프트라는 사이트나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서 방을 구해야 한다. 왠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집을 구하기가 더 힘들 것 같았다 왜냐하면 여성을 위한 방은 찾아보면 그래도 있긴 있는데 코로나와 여러 기타 악재 시즌 등에 문제로 나도 홈스테이를 연장하면서 까지 집을 못 구하게 됐다. 물론 내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구했으면 원하는 시기에 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입국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차 적응 어학원 적응 문화적응 영어 적응 뭐 등등 안 그래도 예민한 나인데 상당히 피곤했다 특히 겨울은 해도 짧고 피곤하고 할튼 뭐 그렇다. 내가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집을 늦게 구한 이유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홈스테이를 비교적 저렴하게 연장을 하고 월에 600유로 정도 당시에 집값이 보통 구하려면 싱글룸은 700은 줘야 했으니
뭐 나쁘지 않게 협상을 한 거 같다..
더블린 외곽지역이라 다프트로 매일 메일을 돌려 빨리 집을 옮기려 하는 와중에 더블린 13 에있는 한 아이리쉬가 한국인을 선호해서 겨우 집을 이사했다. 모든 그렇지만 집 구하는 거 일자리 구하는 거 다 운빨이다 못 구한다고 의기소침해하지 않으시길
코로나 시기에 왔다고 무조건 안 좋은 것 만 있는 건 아니었다 바로 일을 구하기가 비교적 쉬웠다. cv를 10개 정도 돌렸는데
거의 절반 정도 되는 업장에서 연락이 왔으니 이 정도면 일을 정말 쉽게 구했다.
다음 후기는 더블린에서 웨이터로 일하면서 느낀 점을 포스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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