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이 시국 때문에 어디 여행 가는 게 쉽지 않은데 저는 사실 여행을 못하면은 너무 힘들다거나 미치겠다거나 그런 건 없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답답하거나 조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거나 리프레쉬하고 싶을 때 가는 국내 여행지가 있는데요 청계산 입구역에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입니다.
사실 등산을 하러 가는 것은 아니구요 청계산 입구역에 가면 서울이긴 하나 한 적한 분위기 약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인데 그런 분위기를 찾을 만한 곳이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외곽에서 접근성도 괜찮아서 멀리 나가고 싶진 않은데 리프레쉬를 하고 싶을 때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자가용으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 상당히 시설도좋고 지하철치곤 한적한 편이거든요 약간의 여분의 옷과 치약 칫솔 읽을 책 폼클렌징만 챙겨서 오면 여행 준비가 쉽게 끝나고 이럴 때 걸어서 와야지 언제 걸어서 오겠습니까? 운동도 됩니다 제가 챙길 것은 자세히 적었는데요 호텔룸에 없는 것입니다.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내려오시면 이렇게 숲길이 나오는데요. 저는 벌써부터 마음이 평~~~ 온해지네요. 이 좁은 길을 지날 때 설렘과 평온함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나오시면 오라카이 호텔이 나오는데요 호텔이 산 근처다 보니 오라카이 호텔만에 특유의 느낌이 나옵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온도 측정하는 곳이 있고요~
코로나 동의서도 작성하셔야 됩니다~~!!
투숙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있네요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방문하실 땐 끝났을 수도 있으니깐요.
평일이다 보니 체크인이 초고속을 진행되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호텔 내부에 이런 정원이 있습니다. 전 여러 번 내려갔었는데요 이번엔 내려가지 않았네요~정원 내부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너무 귀엽더라고요. 커피 한잔 들고 내려가서 여유를 만끽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방 내부는 이렇습니다 굉장히 깔끔하죠?? 전 트윈룸으로 예약했고요. 평일날 오시면 상당히 가성비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제가 오라카이 호텔을 여러 번 했는데요 루프탑은 한 번도 안 와봤네요 꼭 올라가실 때는 체크인 카드를 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공원 전경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루프탑은 6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5층에 오시면 이렇게 호텔 수영장도 있는데요 규 모에비 해 큰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아무도 없어서 정말 모든 수영법으로 거칠게 수영했습니다 ㅋㅋ 헬스장도 있는데요 깜빡하고 제가 사진을 못 찍었네요;; 헬스장도 규모에비해 괜찮았습니다.
수영을 끝내고 루프탑에서 보여드렸던 공원로로 나와봤는데요 역시나 한적하네요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앞에 카페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산책을 끝내고 호텔 라운지를 구경했는데요 비즈니스 라운지랑 이렇게 pc도 있네요 ~
사실 제가 글 초입에 말씀드렸는데;; 치약 칫솔을 안 가져왔습니다. 올 때마다 까먹는 거 같아요 호텔 내부에 편의점도 있으니 필요하신 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카페도 있고요 그리고 사우나도 있는데 이번엔 방문 못했네요 해외여행을 못하는 상황이라 멀리 여행 가는 게 어려운 지금 가까운 근교에 이렇게 좋은 호텔과 좋은 여행지 가있는 청계산 입구역 오라카이 호텔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